나이키 권도1, 지드래곤 신발 리뷰

오늘은 작년 말 최고의 이슈였던

 

나이키와 지드래곤의 3번째 협업 제품

 

<권도 1, Kwondo1>퀀도1 리뷰를 하려 합니다.

 

한국 패션계의 원탑 or 아이콘이라는 지디님과의

 

나이키의 협업이라 엄청난 이슈를 끌었죠

 

파라노이즈 시리즈의 흥행으로 더욱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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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DH2482-100

출시일 : 21년 12월 3일

컬러 : 화이트

발매가 : 219,000원

 

 

 

이번 권도 1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콜라보레이션의 공식을 깬 지드래곤님의

 

독자적인 디자인의 발매라는 점입니다.

 

나이키와 협업한 어느 뮤지션과 아티스트도

 

이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그만큼 나이키에서 지드래곤을 패션 아이콘으로써의 가치를

 

대우하는 느낌입니다.

 

 

박스 디테일 또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나이키의 박스 디자인입니다. 

 

피스마이너원 로고와, 그의 출생 연도인

 

1988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그의 노래에서도 1988이란 가사가 

 

참 많을 만큼 지디님은 1988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대요

 

"88년도 8월 18일생 딱 봐도 뭘 가져도 너보다 많은 팔자"

 

자신의 생년월일을 랩으로 푸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영롱한 속지

 

피스마이너스 로고와 나이키의 패턴 된 프린팅입니다.

 

국내 브랜드인 <피마원>과 나이키의 협업이라니

 

국뽕이 차오름을 느낍니다.

 

<PEACEMINUSONE>은 2016 지드래곤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입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데이지를 사용하는 것이 브랜드 특징이죠

 

 

나이키 x 지드래곤

 

일단, 전체적인 소재가 부드러운 소가죽으로 제작되어

 

매우 퀄리티가 우수합니다.

 

처음 보는 디자인 실루엣도 독특하기도 합니다.  

 

마치, 윙팁을 연상케 하는 고급 수제화 느낌의 운동화죠

 

 

윙팁을 연상케 하는 디테일

 

윙팁의 느낌을 그대로 운동화 시킨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인 윙팁 스타일에 브로그 장식(레이스 덮개)이 들어가있습니다.

 

브로그 장식은 전형적인 클래식한 느낌의 구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디테일입니다.

 

 

 

어쩌면 운동화와 어울리지 않는 브로그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자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브로그 제거

 

하지만,

 

브로그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브로그의 제거도 가능하지만, 이 신발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되는 브로그를 제거한 모습은 좀 심심해 보이기도 합니다.

 

 

 

슈커버로 보이는 브로그의 한쪽엔 나이키가,

 

한쪽엔 피스마이너스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슈커버가 달린 상태가 더 예뻐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트렌드의 실루엣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피스마이너스원 로고

 

신발의 뒤축을 살펴보면

 

평화를 상징하는 피스마이너스원의 데이지 로고입니다.

 

데이지 꽃의 잎사귀를 하나 빼서 피스마이너스원을 완성시키죠

 

 

권도1 디테일

 

슈레이스의 끝 부분에도

 

 피스마이너스원 로고가 새겨져 디테일을 더해줍니다.

 

바디 부분에도 구멍이 송송 뚫려 구두를 연상케 해주며

 

굽 또한 상당이 높습니다, 약 5cm? 정도로 보입니다.

 

 

권도1 정면

 

일단 정면에서 보아도 운동화보단 구두의 느낌이 강합니다.

 

실제로 무게감도 엄청 묵직한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권도1 밑창

 

뒤축은 5개의 피스마이너스 로고가 반대로 음각되어 있습니다.

 

좌우에는 나이키와 피스마이너스 로고가 새겨져 있는데

 

눈을 밣을때 로고가 새겨지는 모습을 상상하며 디자인되었다 합니다.

 

밑창이 비 오는 날이나, 얼음판에서 좀 미끄러지기 쉬운

 

디테일의 밑창이기도 합니다.

 

 

권도1 깔창

 

깔창을 보아도 한쪽에는 고급스럽게

 

피마원과 한쪽엔 나이키 로고가 들어가 있고,

 

깔창 속에는 에어가 작게 들어가 있어 실착의 편의를 돕습니다.

 

디테일이 정말 많은 신발이네요

 

권도1 옆모습

 

옆모습을 보면 다소 과해 보이 기도 하지만

 

실착 사진을 보면, 여성들이 신기에는 귀여운 신발입니다.

 

 

 

하지만, 다소 패션의 제한이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현재 시세도 점차 점차 내려가 있습니다.

 

현재 크림 기준, 30만 원 중반~후반 사이입니다.

 

다소 어려운 실착이 단점

 

 

권도1 네임택

 

사이즈 팁은 정사이즈 기준으로

 

다소 볼이 작게 나와 최소 반업, 발 볼러는 1 업을

 

기본으로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소가죽으로 제작되어

 

실착 시 늘어남도 있다고 합니다.

 

 

지드래곤 실착 사진 (출처:나이키)

 

지드래곤님의 실착 사진입니다.

 

슈커버를 다양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민 것이 포인트입니다.

 

파라노이즈가 갑피가 벗겨지면서 새로운 디자인이 나왔다면

 

이번에는 하얀 캔버스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구축하라는 뜻이 담긴 듯싶습니다.

 

 

 

마치며

 

현재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의 형태이기에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신발이기도 합니다.

 

전처럼 에어포스나 에어조던의 콜라보를 바라기도 하지만,

 

세계 어디서도 없던 디자인을 내놓은 지드래곤님과

 

나이키의 협업 모델이기에 충분히 가치 있는 모델입니다.

 

 

권도 1의 경우, 올블랙 버전도 지디님의 SNS를 통해 

 

공개되었기 때문에 다음 버전은 올블랙 버전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