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쯔 입니다.

 

 

그동안 너무나도 갖고 싶었던, 나이키X트래비스 스캇의 콜라보인, 스캇 덩크를 데려왔습니다.

물론 리셀입니다. 작년에 100만 원 중반 때도 비싸다고 생각이 들어, 구입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사실

200만 원이 훌쩍 넘어버린 녀석입니다.

 

하지만, 예쁜 건 인정해줘야 하죠

 

 

제품명 : Travis Scott x Nike SB Dunk Low PRM QS

발매일 :  2020. 2월 26일

가격 : 179.000원

제품번호 : CT5053 001

 

 

세계적인 래퍼인 "트래비스 스캇"의 협업의 결과물인 스캇 덩크입니다.

특이하게도 나이키코리아 공홈에서 드로우 발매하지 않았고, 

몇 군데의 매장에서만 드로우로 진행된 스캇 덩크입니다.

 

 

스캇 덩크는 스페셜 박스 제품과, 일반 SB덩크 박스로 나왔는데, 

국내에는 일반 SB박스 버전만 출시되었습니다. 

스캇 덩크 스페셜 박스는 전체가 페이즐리 패턴으로 되어 있는데, 국내에서는 발매하지 아쉽기만 합니다.

 

 

 

속지마저 반다나 패턴으로 나와있고, 바디의 페이즐리 패턴이 인상적입니다.

베이지톤의 색상을 파라슈트 베이지라고 불리는데, 페이즐리 패턴과의 조화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스캇 덩크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인 기존의 기본적인 끈이 아닌, 베이지가 살짝 비치는 두껍고 거친 느낌의 슈레이스가 사용된 점입니다. 이 끈만으로도 기존의 덩크와 다른 유니크함을 보여줍니다.

 

 

앞에 토 부분은 짙은 네이비의 페이즐리 패턴이 들어가 있는데, 여러 제품을 검색하다 보니, 반다나 체크가 항상 같진 않습니다. 미묘하게 다른 차이점을 모두 보여주고 있었는데, 크게도 다르지도 않았지만, 완벽하게 반다나 패턴의 위치가 같진 않았습니다. 정가품 구별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입니다.

 

 

 

신발 안쪽으로는 여타 SB덩크와 같이 밴딩이 되어있어, 텅이 발목을 감싸는 느낌입니다.

백 힐 탭에는 나이키 자수가 정갈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나이키 로고 아래의 베이지 바디 부분도 캑터스 잭의 로고가 음각으로 찍혀 있습니다. 디테일이 굉장히 좋습니다

 

 

혀텅에도 캑터스 잭 탭이 붙어있고, SB라인답게 매우 두툼한 텅으로 되어있습니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기존 SB덩크들의 텅들보다 조금 더 두꺼운 느낌입니다.

 

 

 

측면 샷이 너무 예쁜 제품 같습니다. 어느 부분 안 이쁜 부분이 없지만, 특히나 측면 뷰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가운데 바디는 체크로 되어 있는데, 페이즐리와 섞여 또 다른 매력을 전해 줍니다.

밑창의 노란 고무창도 토부 분과 잘 조합되는 컬러 배색이네요

 

 

혀텅의 안쪽 탭은 다른 제품들과 특이사항은 특별히 없습니다.

하지만, 정 가품 시 주의해서 보아야 할 곳이므로, 이미지로 저장해 봅니다.

 

 

신발 내부 깔창도 페이즐리 패턴이 들어가 있습니다.

나이키 SB로고와 잘 어울리는군요

 

 

위에서 바라본 스캇 덩크입니다. 실착을 하게 되면, 본인이 제일 많이 보는 샷이기도 합니다.

위에서 바라보아도 너무 매력적이 녀석입니다.

 

 

 

기본 두꺼운 끈이 끼어져 있고, 핑크색의 여분의 끈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핑크색의 끈은 기본적인 얇은 슈레이스인데, 두꺼운 슈레이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실착 사진을 보면 기본 두꺼운 끈을 이용하시는 것 보면, 두꺼운 끈이 더 이쁜가 봅니다.

 

 

스캇 덩크 박스 제품택입니다. 이것도 정가품을 판별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므로,

정보 공유차 올려놓습니다.

사이즈 팁으로는, 다른 SB라인에 비해 두꺼운 텅을 가지고 있으므로, 최소 반업에서 기본 1업은 해주셔야 편하게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많은 디테일들적인 요소로 엄청난 매력을 선보이는데요. 20만 원이 안된 정가에서 지금은 200만 원이 넘어버린 녀석이, 참 새삼 놀랍습니다. 하지만, 200만 원짜리 명품 신발은 아니므로, 제품의 퀄이 그리 좋지 않은 점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이후로 나오는 다양한 트래비스 스캇의 제품도 성공적인 스니커즈 씬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점을 보아, 앞으로도 더 다양한 형태의 스캇 시리즈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쁘지만 200만 원은 너무 한 녀석!" 스캇 덩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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