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프라그먼트 스캇 로우 정가품 비교

최근 들어 가품의 퀄리티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리셀가가 높은 것이지 나이키 조던의 경우는 20만 원대의 신발임을 감안하면, 당연히 퀄리티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말 많은 조던 프라그먼트 스캇 로우 정가품을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가품 사기 당하지 않도록 잘 확인해 보세요

 

전체적인 쉐잎이나 가죽의 퀄리티는 상당히 비슷합니다.

 

정품과 가품 확인이 가능하세요?

 

요즘 가품들은 나이키 코리아 택을 달고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의 사진의 가품과 진품 구별하시겠습니까? 

 

좌측과 우측중 어떤 제품이 가품일까요?

 

답은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 가품과 정품

 

가품도 플라스틱 케이스가 동일한 패턴과 디자인이 적용되어 나옵니다.

 

하급 가품의 경우 플라스틱 케이스가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중급 이상의 가품은 모두 플라스틱 케이스를 제공합니다.

 

그냥 보면 잘 모르겠지만, 미세한 차이는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 정가품 비교

 

빛이 반사되어 잘 보이시지 않겠지만, 정품은 바로 우측입니다.

 

같은 패턴과 같은 디자인임에도 정품의 플라스틱 패키지가 좀 더 쨍하게 프린팅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신발 안쪽의 택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위와 아래 어느것이 정품일까요? 택의 폰트나 글씨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폰트가 정품과 매우 달라 폰트만으로 구별하던 시기는 지난 것 같습니다.

 

 

바로 위쪽의 택이 정품입니다. 

 

크림발 정품 택이 더럽혀져 오긴 했는데, 택으로는 사실 확인이 어려울 듯싶습니다.

 

 

 

텅에 붙어 있는 택의 비교샷입니다.

 

텅의 택은 비교적 구분이 가능합니다. 사실 폰트나 폰트의 크기는 정말 비슷합니다.

 

하지만, 택의 재단선이 다른데.

 

정품의 경우는 택이 바짝 재봉이 되어있고, 가품의 경우는 택이 남게 재봉이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왜 놓친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네요. 비슷하게 재봉되었다면 구별이 쉽지 않을 듯싶습니다.

 

 

캑터스 잭 자수 비교

 

뒷면의 캑터스 잭의 자수 비교샷입니다.

 

정품을 알아보시겠나요?

 

밑의 캑터스잭 얼굴 로고는 음각의 깊이로 구별이 가능한 제품도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실제로는 구별이 어렵습니다.

 

캑터스 잭의 자수 로고가 미세하게 가품과 정품의 차이가 있는데, 정품의 자수 퀄리티가 깔끔합니다.

 

좌측이 가품이고, 우측이 진품으로, 가품은 좀 더 두껍게 자수 처리되어 있으며, "A"를 보시면 공간의 차이가 다릅니다.

 

가품이 좀 더 뭉뚝한 글씨로 자수가 되어있습니다.

 

 

 

미드솔 코드 프린팅 비교

 

프라그먼트 제품의 특징인 미드솔의 코드명 프린팅 모습입니다.

 

정가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로 정품이 위쪽, 가품이 아래쪽입니다.

 

폰트의 프린팅이 얇은 폰트로 프린팅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정품과 나란히 있어서 비교가 가능하지, 실착 시 구별은 상당히 힘들어 보입니다.

 

 

프라그먼트 스캇 정가품 비교

 

 

텅의 앞쪽에는 프라그먼트 택과 캑터스 잭 택이 붙어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도 거의 비슷합니다. 위치의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이 부분은 정품들도 개체의 차이로 위치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정품이 윗쪽, 아랫쪽이 가품입니다. 하. 정말 잘 만들었네요

 

 

사이드 역스우시 비교

 

역스우시 비교 샷입니다. 

 

정품이 위일까요? 아래일까요?

 

역스우시의 경우에도 정품도 개체 차이가 있습니다. 나이키 스우시의 재봉이라든지 위치에 따라 정가품 비교가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산 가품은 오히려 정품보다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품은 윗쪽이고, 가품이 아랫쪽입니다. 

 

정품의 스우시 재봉이 좀 더 퀄리티가 낮아 보입니다.

 

 

 

신발 안쪽의 사이드 캑터스잭 로고

 

 

신발 안쪽면의 사이드의 화이트의 미새한 캑터스잭 로고는 동일해 보입니다.

 

이건 실착 시 잘 보이지도 않으니 정가품을 비교하기 어렵겠습니다.

 

 

 

좌측이 가품, 우측이 정품

 

 

슈레이스도 기존의 색상과 구성이 동일합니다.

 

맨 위의 사진의 정가품 정답은 바로 좌측이 가품, 우측이 정품입니다.

 

정품과 비교하여 볼 경우 디테일적으로 가품 구별이 가능하나, 정품이 없는 사람이 볼 경우에는 정가품 확인이 어려울 듯싶습니다.

 

 

 

 

가품이 이 정도 퀄리티라면, 뭐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신고 다니고 싶지도 않습니다.

 

조던 프라그먼트 스캇 로우는 100만 원 중반대에 거래 대고 있는 만큼, 고가의 제품 구입을 할 경우, 중개 어플을 통한 거래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