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올수록 병원이 북적북적한 모습입니다.

 

직장가입자들이 바쁜 회사 업무와 스케줄로 연말로 미루어 왔던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까닭 인대요

 

코로나 여파로 인해 연말까지 예약이 가득 차 예약이 불가능한 병원도 많다고 합니다.

 

 

위내시경을 계획 중이라면 금식시간 및 검사시간 등 다양한 궁금증이 계실 텐데요

 

오늘은 위내시경에 대한 모든 것을 총정리해보겠습니다.

 

 

위내시경 금식시간

 

위내시경 검사란?

위내시경 검사는 국가에서 국가암검진 사업 대상자를 통해 만 40세 이상의 남성이나 여성이 2년마다 검사받게 되어 있습니다. 

 

40대 이하의 연령은 위내시경을 유료로 선택해야 합니다.

 

위 내시경은 의료용 내시경을 삽입하여, 우리의 위, 식도, 십이지장 등을 관찰하여 소화기 질환을 진단하고 예방하는 검사입니다.

 

위내시경을 통해, 위암, 식도염, 식도암, 십이지장궤양, 역류성 식도염, 만성위염 등 위장 관련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대상

 

위내시경 검사 대상

위내시경의 대상을 알아보겠습니다.

  • 만 40세 이상 남여(국가암검진 사업, 2년마다) 
  • 원인불명 체중감소, 흑색변, 현기증 증상
  • 위장 관련 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
  • 복통, 속 쓰림, 불쾌감이 자주 나타날 때

 

 

 

위내시경 검사 방법

위내시경의 검사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검사 당일 8시간 전부터 금식을 합니다.

 

② 검사 당일 내시경 삽입 시 일으킬 수 있는 통증 절감을 위해 국소 마취제를 투여합니다.

 

③ 위장관 운동억제제 투입

 

④ 수면내시경 진행할 경우 수면제 투입

 

⑤ 내시경 삽입 후, 담당의 관찰 및 진단

 

⑥ 병변이 발견될 시 조직검사

 

⑦ 회복실 휴게 및 충분한 휴식 후 귀가 (운전 금지)

 

⑧ 일주일 후 검사 결과

 

 

 

수면 위내시경 VS 무수면 위내시경

내시경 검사를 시작 전에 수면 또는 무수면 내시경을 선택해야 합니다. 

 

위내시경은 기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기 때문에, 구역질이 나오기도 하며, 구역질이 심할 경우 식도나 목에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질환이 없는 일반인들은 수면내시경을 권고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수면진정제가 환자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심혈관질환 환자나, 심장, 폐 등의 기능이 낮은 사람들은 의사와 상담 후 수면과 무수면을 결정해야 합니다.

 

 

위내시경 조직검사

위내시경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면,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직검사는 일반적으로도 많이 하는 검사로, 위내시경 시 위 점막의 염증이나, 불규칙성이 발견되었을 때도 많이 시행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너무 큰 걱정을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이 발견되었다면, 염증이 부어올랐을 수도 있으며, 양성 종양도 있으니, 검사 결과를 차분히 기다리시면 됩니다.

 

 

위내시경 물 마시면 안 될까?

위내시경을 진행 전에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바로 "위내시경 전에 물을 마셔도 되나요?"라는 질문입니다.

 

정답을 말씀드리자면 식사 포함 물도 금지입니다.

 

위내시경 시 위장에 물이 가득 차 있을 경우, 내시경을 삽입할 시에 구역질로 인해 역류하여 물이 기도로 흘러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전날까지는 물은 편안하게 드셔도 됩니다.

 

검사 당일 갈증이 심하실 경우 입안이나 혀를 조금 축이는 정도로 갈증을 해소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 비용

2년마다 시행하는 검간겅진의 경우에는 40세 이상의 연령은 건강보험이 적용이 됩니다. 

 

따라서 국가검진을 내시경으로 진행할 경우, 약 50%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어,  3만~5만 원 정도이며,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수면 내시경으로 진행할 경우에는 약 7만~8만 원 정도로 수면마취 비용은 포함되지 않으며, 수면 마취 비용은 별도로 계산됩니다.

 

위내시경 진행 시 이상부위 발견 후, 조직 제거를 위한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후 식사, 음주

위내시경 후, 조직 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는 최소한 마취가 풀릴 때까지 30분~1시간 정도 금식을 필요합니다.

 

이후에는 일반 식사가 가능합니다.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에는 출혈이 있을 수 있으니, 금식이 필요하며, 당일에는 자극적인 음식들은 피해 줍니다.

 

음주 또한 검사 당일날은 피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위내시경 후 주의사항

검사 이후 기도를 통해 내시경이 삽입되어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열, 메스꺼움, 구토, 복부팽만(천공)
  • 목의 통증, 불편감
  • 침에 약간의 출혈
  • 복시(겹쳐 보이는 시야 증상)

 

목의 불편감이나 통증이 나타난다면 가글액을 사용하시면 목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혈변, 복통, 인후통이 충분한 휴식 이후에도 계속 나타날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야 합니다.

 

 

 

 

마치며,

위내시경을 통해 위암,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검사가 진행되오니, 위장 관련 질환이 있다면, 꼭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대장내시경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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