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쯔입니다.

 

오늘 소개할 녀석은 컬러웨이가 참 멋스러운 녀석입니다. 스니커즈 매니아들이 한눈에 반할 녀석이죠. 바로 LA 유니온과 나이키의 협업 모델 '조던 1 유니온 레트로 하이 블랙토' 입니다. 2018년도에 나온 제품으로 지금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조던 1 모델 중 하나입니다. 아직까지도 LA 유니온과 꾸준히 콜라보 제품을 발매하고 있는데요. 바로 나이키 에어조던 1 유니온 블랙토(AIR JORDAN1 RETRO HI NRG /UN)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품명 : BV11300-106

출시일 : 18년 11월 18일

발매가 : 190달러

 

 

나이키 에어조던1 레트로 하이 유니온 

 

여타 조던의 박스와는 NRG 스페셜 박스로 제품이 나왔습니다. 마이클 조던의 다양한 이미지와 다양한 조던 제품의 프로토타입 스케치 이미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박스 하나로도 스니커 매니아들에게는 멋진 제품이네요.

 

에어조던 1 유니온 블랙토

 

품번은 BV1300-106, 모델명의 UN은 LA의 유니온의 UN을 의미합니다. 옆면에도 다양한 마사장님의 이미지와 조던의 프로토 타입 스케치가 담겨 있습니다.

 

 

유니온 블랙토

일단, 유니온 조던은 가죽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부드러운 가죽의 쭈구리 가죽인데요. 중창에 살짝 크림색으로 에이징되어 더욱 클래식하지만 멋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또한 블랙과 레드의 조합은 조던 1에서 빠질 수 없는 매력적인 컬러웨이죠. 스니커 매니아들은 슈즈의 블랙 토부분을 인용하여 '블랙토'라고 부릅니다. 토 부분이 블루 계열이면 블루토라 부르기도 하지요

 

조던의 점프맨 행택

조던 1에서는 점프맨 행택이 달려있는 것이 드문 경우입니다. 보통 조던 3, 4 모델에서 많이 달려 나오지만, 역시 디테일이 최고입니다. 또한 특이한 점은 다른 조던 1의 윙 로고에 비해 엄청나게 크게 그레이 컬러로 윙 로고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매우 큰 사이즈라 눈에 낯익지 않지만, 이마저도 너무 예쁩니다.

 

커다란 윙로고

크림색의 중창과 블랙토의 디자인, 그리고 조던 OG컬러의 하나인 제품을 마치 재봉하여 이어 붙인 스티칭이 예술입니다. LA 유니온의 디렉터 '크리스 깁스'는 어릴 때 빈티지 샵의 신발들은 가수분해가 되거나, 변색이 되거나 중창색이 노랗게 변색된 이러한 모습을 담아 빈티지한 디자인을 조던에 이식하여 디자인 하였다고 합니다. 재봉선의 빈티지한 모습이 오히려 더욱 유니크한 모습으로 탄생된듯 합니다. 

 

 

이 신발의 매력 중 또 하나는 바로 가죽의 단면에 색을 옐로우 색을 입혀 더욱 다양한 디테일을 자랑합니다. 가죽 단면을 빈티지한 가공으로 빈티지하면서 클래식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죠

 

 

뒷축까지 이어지는 재봉선

설포의 모습도 스펀지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아마 버질아블로의 오프화이트(THE 10) 협업 당시 선보인 디자인이 많은 나이키의 제품에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설포의 단면의 노출이 아마 더욱 빈티지한 모습과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블랙토의 바디와 하이 부분이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을 텐데. 전혀 어색함 없이 더욱 스페셜한 느낌의 제품입니다. 

에어조던 1 유니온 정면

디테일이 정말 많은 조던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슈레이스를 보시면 컬러가 두 가지 블랙과 크림색으로 되어 있는데, 하나의 끈을 두 가지로 염색한 슈레이스입니다. 마치 블랙끈이 세월이 지나 색을 잃은 듯한 느낌의 빈티함을 살린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유니온 조던 1은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콘셉트를 잘 살려내어 더욱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설포와 중창, 슈레이스 까지 세월의 흔적이 닿은 듯, 변색을 표현한 디자인이 예술입니다.

 

조던 1 유니온 밑창

슈레이스는 옐로우 슈레이스와 블랙과 기본으로 매어있는 두 가지 컬러웨이 신발끈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다른 여타 조던1들의 협업이 많지만, LA 유니온 협업인 조던 1은 디테일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신들의 디자인 아이덴티니를 완벽하게 구현한 제품으로, 너무 매력적인 제품 <나이키 조던 1 유니온 블랙토> 리뷰를 마칩니다.

실물을 보면 더욱 영롱하다는게 맞습니다. 사진이 실물을 못 담는 조던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착 할수록, 그리고 더욱 에이징 될수록 더욱 멋진 제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리셀가는 190만 원에서 200만 원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으로, 리셀가가 전혀 아깝지 않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UNION X JORDAN1 RETRO HIGH' 블랙토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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