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쯔입니다.

 

8월에 엄청난 녀석들이 줄줄이 발매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 스니커즈 씬에서 가장 핫한 녀석을 리뷰하려 합니다. 바로 트레비스 스캇 X 프라그먼트 디자인 조던 1 인데요. 이미 스캇 프라그먼트 조던1 하이는 400만원을 돌파 했습니다. 

 

미국의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트래비스 스캇과 일본의 스트릿씬의 대부로 뽑히는 후지와라 히로시의 프라그먼트 디자인까지 대장급들이 콜라보한 제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스니커매니아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받기 충분한데요. 오늘은 조던1 로우 스캇X프라그먼트 밀리터리 블루 함께 보시죠.

 

품명 : Travis Scott x Fragment x Air Jordan 1 Low OG SP

출시 : 2021. 8. 13

품번 : DM7899-140

가격 : 18,9000원

 

스캇 프라그먼트 조던 로우 박스

트래비스 스캇 프라그먼트 조던 1 로우의 박스마저 특별합니다. 은은한 크림색을 바탕으로 밀리터리 블루의 스우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프라스틱 재질의 박스 패키지

 

플라스틱의 패키지가 눈에 띄는데 스캇의 캑터스잭 마크와 나이키 조던 로고, 그리고 프라그먼트디자인의 로고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프라그먼트 로고가 추가된 속지

기존의 스캇 조던 제품의 속지와 유사한 형태인데 핑크색의 속지에 프라그먼트디자인 로고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마저도 특별하게 보이네요.

스캇 프라그먼트 로우 전체샷

 

특히, 우리나라 신발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화이트 토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조던1 하이 스캇 모델은 선포(토) 컬러가 밀리터리 블루로 처음에 공개되었을 당시, 약간의 호불호가 있었죠

 

확실히 조던은, 토부분이 하얀 제품들이 인기와 함께 리셀가도 높은 편인데, 옷을 어떻게 코디하든 어울리는 것이 바로 화이트 선포 컬러입니다.

 

 

전체적으로 천연 소가죽의  쭈글이 가죽 퀄리티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컬러 조합이 매우 좋은데, 블랙 / 화이트 / 블루 / 크림 컬러가 빈티지하면서 세련된 인상을 받았습니다.

 

뒷축의 힐컵은 좌우 각각 캡스터잭과 조던 윙 로고의 자수로 디테일을 살리고 그 아래는 캡터스잭 로고와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심볼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런 디테일은 사랑입니다"

 

바깥쪽 역스우시

 

기존의 스캇 로우와 동일하게 바깥쪽은 역스우시(나이키로고), 안쪽은 정상적인 나이키가 적용되었고, 바디의 블랙 부분과 화이트, 미드솔과 아웃솔은 세일 컬러와 밀리터리 블루 컬러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느낌과 에이징된 느낌의 조화가 고급스럽네요.

 

 

블랙의 토박스와 세일 컬러의 어퍼의 조합으로 되어 있으며, 연한 크림색이 가미된 화이트의 선포와 짙은 크림색의 베로(혀)부분이 매우 매력적인 컬러 조합입니다.

 

 

스캇의 대표적인 크림색 역스우시와 쭈글이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우시 절단면에 보이는 연한 핑크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좌우의 혀의 부분의 우측엔 캡터스잭 로고와 좌측엔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로고가 세로로 각기 다르게 자수 패치가 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안쪽의 세일 컬러 미드솔에는 FA21-TRAVIS-HIROSHI와 제품 코드명 같은 숫자들의 나열이 되어 있는데, 아마 21년 가을 트래비스 스캇과 히로시에 콜라보를 적은 코드명으로 보입니다. 이 방식은 기존의 프라그먼트 덩크 베이징에서도 적용된 표현방식입니다. 

 

 

작은 글씨로 되어있지만, 이런 작은 디테일이 좀 더 특별함을 보여줍니다. 

 

 

기존 스캇 모델에서도 선보인 바디 부분의 캡터스잭 로고가 정말 미세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빛에 따라 빛나는 것이 스카치인 것 같기도 하네요

 

 

기본 슈레이스는 세일 컬러의 끈이 기본으로 되어있는데, 동그란 끈이 아닌 평자형의 코팅된 재질의 끈으로 되어 있어 끈을 묶을 시에도 좀 더 고급스러움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기본 끈을 제외하고 블랙, 블루, 핑크색의 끈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스캇 로우의 제품은 동그랗고 두툼한 우동끈으로 나왔는데, 이번엔 모두 평자형의 끈들입니다.

 

스캇OG와 비교

스캇 로우 OG와의 비교입니다. 이미지로 보았을 때는 기존의 스캇 OG의 컬러웨이를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이번 프라그먼트 스캇 로우도 상당히 예쁩니다. 현재 가격은 기존의 OG모델이 더 비쌉니다. 

 

 

OG는 OG인가, 둘 중 어떤 모델이 더 이뻐 보이시는지요

저는 같은 가격이라면 OG를 택하겠습니다

 

 

 

이상 트레비스스캇 x 프라그먼트 조던 1로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프라그먼트 덩크 하이 베이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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