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포스터기상청 사람들 1화
출처: JTBC

JTBC에서 2월에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부제: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 신선한 드라마 전개 방식과 이색적인 기상청이라는 소재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상청 사람들은 기상청에서 근무하는 청춘남녀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인데요. 

 

 

"기상청 사람들"은 지난 12일 첫 방송되어 1회 시청률이 56%로 시작하여 2회는 6.0%로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는 평가입니다.

 

오늘은 기상청 사람들의 내용과 줄거리, 인물관계도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청 사람들 포스터 이미지기상청 사람들 토일 방송
출처 : JTBC

기상청 사람들

2022년 2월 12일 첫 방영중인 JTBC 드라마로, 열대야 만큼 뜨겁고도 국지성 호우만큼 앞을 볼 수 없을만큼 기상청 사람들의 로맨스와 일을 다룬 사내연애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장르 로맨스, 오피스
방송 시간 토/일 : 오후 10시 30분~
방송 횟수 16부작
채널  JTBC
방송 기간 22. 2. 12~ 22. 4. 3
제작/연출 표종록, 김형철 / 차형훈, 고혜진
출연배우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
스트리밍 채널 티빙 바로보기 / 넷플릭스 바로보기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미스티", "부부의 세계" 등의 다양한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 소속 선영작가와 맞잡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기상청 사람들 내용

그동안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소재와 배경 그리고 그안에서 펼쳐지는 설레지만 잔혹한 시그널이 펼쳐집니다.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것이 바로 "날씨"인데요. 우리의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하는 곳, 바로 "기상청"을 배경으로 친숙한 이름이지만, 어떠한 사건과 에피소드가 벌어질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10년이나 기상청 공식 사내 연인이였다가 헤어진 두 주인공, 총괄예보관 진하경(박민영 역)과 대변인실 통보관(한기준 역)이 그려나가는 사내연애의 잔혹한 현실을 그려냅니다.

 

자타공인 '로맨스 퀸' 진하경 역의 박민영은 상대배우 송강에 대해 "지금 가장 핫한 배우와 연기하게 되어 행운"이라고 밝혔습니다. 송강 역시 "힘들었지만 대본이 신선해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날씨를 정확하게 예상하고 예보하기 위해 그들이 치열하게 땀흘리는 모습이 이색적일 것이라고, 또 그안에서 치열하게 사랑을 피우는 모습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사람들 배우

기상청 사람들 줄거리
기상청 사람들 배우들 이미지
출처 : 다음

 

진하경(박민영)

36세, 총괄 2과, 총괄예보관역

매사 똑 뿌러지는 성격의 타고난 차도녀의 성격. 그 어려운 5급 기상직 시험을 한번에 패스한 뇌섹녀이기도 합니다. 

 

갑갑할 정도로 원리원칙주의자로 기상청내 아웃사이더인 그녀, 그녀를 이해해주는 한기준을 만나 10년째 연애했지만, 믿었던 남친에게 하루아침 파혼을 당하는데..

 

다시는 사내 연애 따위는 하지 않겠다던 그녀를 흔드는 그가 나타난다.

 

 

 

이시우(송강)

29세, 총괄2과, 특보담당

시골에서 자라난 그는 순박하고 감정표현에 솔직한 순수한 청년. 평소 덤벙 거리지만 머리가 좋은 그의 관심사는 오로지 날씨뿐인데..

 

눈치 없이 여자친구와 권태시기에 냉정하게 차이지만, 그런 그에게 너무도 차갑지만 인간적인 진하경과장에 꽂히면서 그의 연애는 짠내가 날 정도의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한기준(윤박)

36세,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역

반듯한 외모에 순발력과 설득력이 뛰어난 그. 언론대응능력이 뛰어나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는 그이지만, 그의 뒤에는 진하경이 서포트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총괄팀의 진하경을 보고 묘한 열등감과 함께 충동적인 선택을 하고야 마는데, 그의 기상청 생활의 아슬아슬 위기의 연속인 그는 자신의 선택에 최선을 다하려 하는데..

 

 

채유진(유라)

27세, 문민일보 기상전문 기자 역

중간이 없이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호불호가 분명한 그녀. 특종을 찾아 다니며, 카페에 앉아 기사를 쓰는 모습을 상상하며 언론사에 입사했다.

 

하지만, 깊이가 깊지 않다는 그녀에게 주어진 곳은 "날씨와 생활팀", 신문사 사주에 자신의 처지가 끌려다니는 것이 못마땅한 그녀는 브링핑 하는 사무관을 아예 꼬셔버리는데...

 

처음 의도는 계획적이였지만, 그녀의 생각도 바뀌게 되는데..

 

 

기상청 사람들 조연

엄동한 (이성욱), 신석호(문태유), 오명주(윤사봉), 김수진(채서은), 고봉찬(권해효) 등 기상청 사람들이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긴박하지만 사실적인 기상청의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기상청 사람들 인물관계도

기상청 사람들 인물관계도 이미지
출처 : JTBC

 

기상청 사람들의 인물관계도는 배우들이 직접 날씨와 비견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초겨울 같다고 말한 진하경은 한기준과 10년째 이어온 기상청 사내연애의 끝이 이별만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한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가면 따듯한 봄도 찾아오는 법. 

매서운 한파속의 진하경에게도 따듯한 봄날의 햇살이 비춰줄지가 작품의 관전포인트.

 

맑음이라 말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이시우는 날씨에 관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는 열정적인 특보 담당이다. 

하지만 맑은 시우의 날씨는 점차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한기준은 어떤 날씨인지 알수 없다. 진하경과 10년간 이어오던 사내연애의 끝을 낸 장본이기도 하다. "한기준은 한결같은 사람이기도 하지만, 날씨처럼 예측할 수 없고 한결같을 수 없다"라고 전했는데.

 

흐림같은 날씨라고 표현한 채유진은, 멋진 언론사의 기자를 상상했지만 현실과 다름을 느낀다. 극 중 역할에 대해 흐린날씨 인줄 알았지만 해도 뜨고 맑은 날씨"라고 표현한 역할. 그녀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윤박과 박민영의 파혼, 송강과 유라의 이별, 그리고 그 원인에 서있는 윤박과 유라의 러브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매화마다 날씨와 관련된 "부제"가 있는 것도 포인트이다.

 

기상청 사람들 OST

기상청 사람들 OST 이미지
출처: JTBC

JTBC 토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OST의 첫 주자는 가수 치즈가 참여했습니다.

 

OST PART.1 은 '사르르쿵'은 드라마 티저에서 공개되었던 부드러운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감미로운 치즈의 달콤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킵니다. 

 

'사르르쿵'은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을때 마음이 쿵하고 녹아내리는 듯한 느낌을 비유한 곡이라고 합니다.

 

OST PAR.2 의 두번째는 가수는 샤이니의 온유가 참여했습니다. 참여곡은 '마음주의보-온유(ONEW)'로 온유의 따듯한 목소리와 극중 진하경과 이시우의 감정을 묘사한 곡으로 드라마와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OST 참여진이 공개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부드러운 음색의 치즈를 시작으로, 다수 OST에 참여해 히트시킨 온유, 명품 감성 발라더 규현, 감각적이고 트랜디한 랩퍼 기리보이, 깊은 소울의 김나영, 유니크한 음색으로 호평받는 로시,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린, 감미로운 보컬리스트 존박, OST 퀸으로 인정받고 있는 펀치 등이 참여했습니다.

 

대중성과 실력을 갖춘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회를 거듭할 수록 그들의 OST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마치며

 

최근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들이 많이 방송되고 있는데요, 기상청 사람들과 함께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도 연일 화재입니다. 한번쯤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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